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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9. 00:56

출처 : http://www.teatroallascala.org/en/season/opera-ballet/2013-2014/le-spectre.html

 

Le Spectre de la rose - La rose malade - Cavalleria rusticana

Michail Fokin - Roland Petit - Pietro Mascagni


 

Le Spectre de la rose

Teatro alla Scala Production

// 첫번째 작품 : 발레 "장미의 정령" - 미하일 포킨 안무

// 공연 단체 - 스칼라 극장

 La rose malade

New Teatro alla Scala Production

// 두번째 작품 : 발레 "장미와 죽음" - 롤랑 프티 안무작

// 공연단체 - 신 스칼라 극장 (국내 작품명 : 젋은이의 죽음) 

 Cavalleria rusticana

Teatro alla Scala Production

// 세번째 작품 : 오페라 카발레리아

// 공연 단체 - 스칼라 극장

 

From 12 January to 9 February 2014                      // 2014년 1월 12일 ~ 2월 9일

Running Time: 2 hours 10 minutes intermission included   // 2시간 10분(인터미션 포함)

Sung in Italian with electronic libretto in Italian, English

 

// 이하 작품 소개 및 각 작품별 연출, 음악, 조명 등 연출진 소개

 

  Guest Artists

 // 출연진 (출연일) - 작품명 

 Leonid Sarafanov (17, 21, 25 Jan.; 8 Feb.) - Le Spectre de la rose  // 미하일로프스키 극장의 수석 발레리나

 Ivan Vasiliev (12, 14 Jan.) - Le Spectre de la rose  // ABT의 수석 발레리노
 Maria Eichwald (12, 14, 17, 21, 25 Jan.; 8 Feb.) - La rose malade // 슈투트가르트의 수석 발레리나
 Igor Yebra (12, 14, 17, 25 Jan.) - La rose malade  // 프리랜서 or 보르도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노

 

 

 Cast

 // 스카라 소속

 Santuzza : Liudmyla Monastyrska // 소프라노

 Lola : Valeria Tornatore               // 메조 소프라노
 Turiddu : Jorge De León              // 테너
 Alfio : Vitaliy Bilyy                       // 바리톤
 Lucia : Elena                             // 메조 소프라노

 

 

 Detailed Cast

 // 날짜별 주요 캐스트

 LE SPECTRE DE LA ROSE  Lusymay Di Stefano – Claudio Coviello // 스칼라 수석 발레리나와 발레리노

 LA ROSE MALADE  Vittoria Valerio – Mick Zeni // 스칼라 발레리나와 발레리노 - 급을 알기 어려우나 인지도 낮음

 

 

 TICKETS

 //  싸이트 옆에 써있긴 한데 아주 맞진 않는듯  

 € 13, € 24, € 42, € 66, € 85, € 110, € 165, € 210

 // 최고가가 틀린듯 , 252 유로 던데?

 //13유로가 140 갤러리아석, 24-42유로는 세컨더리, 66-85유로는 프리마 갤러리석인듯.

 // 파노라마 뷰를 보니 프리마 갤러리만 해도 시야가 좋더라만 역시 빠르게 매진되었다.

 

 

 

처음엔 오페라만 하는 줄 알고 '단막인데 비싸!'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형용사라고 생각한 ('멋진, 최고의' 처럼) 앞 줄 내용을 해석하니 공연 3개의 공연이 함께하는 공연이었다.

 

그럼 단막 오페라만 하는게 아니니 가격도 납득은 가고 (3막, 4막 오페라랑 가격이 같은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상대적으로 짧은 단막 오페라와

대사없이 이해 가능한데다 최근 재밌게 본 롤랑프티의 안무작도 있으니

언어 장벽없이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거 같아 기대된다.

 

확실히 게스트에 비해 스칼라 소속 무용수들의 인지도가 낮은지 구글 검색 결과 수가 적다.

전체적으로 대단한 캐슷까진 아니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외국 무용수 없는 국내 발레단 공연 캐슷 정도지 않을까 싶다.

외국 나간 김에 유명 무용수를 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안 맞고

스칼라의 무용수 얘기는 잘 들어본 적 없어서 감은 안오지만 그래도 잘하겠지 싶다.

 

근데 인기가 정말 없기는 없다.

공연이 이제 8일 남았는데도 200여석 남아있고, 2월이나 3월에 하는 일 트로바토레는 전석매진인데..

 

 

 

2014. 1. 19. 00:25

1. 라 스칼라 극장 사이트로 이동 

 

http://www.teatroallascala.org

 

 

English를 클릭해 영어로 바꾼다.

 

 

2. Book > Buy online 선택

 

 

 

 

3. Buy Tickets 선택

 

 

 

4. 원하는 공연 및 날짜를 찾아 "Ticket"를 누른다.

나는 여행일인 2014년 1월 28일 선택

 

 

5. 추천 자석이나 직접 좌석 선택하기를 통해 좌석을 결정한다. - 추천 좌석으로 좌석 결정하기

위치와 방향을 고려해 좌석 등급 및 인원을 선택하면 극장의 판단에 따라 쫗은 자리를 자동으로 선택한다.

좌석의 위치는 ②의 배치도를 참고한다. ③번 처럼 Sold out은 구매할 수 없다.

좌석을 직접 선택하려면 ④ Seating chart를 클릭힌다.

 

(1) 위치

A. Platea : 무대 정면 바닥 좌석, 252 유로석

B. Palco I ord : 1층 발코니,

Palchi Zona 1(252 유로), Palchi Zona 2(198 유로), Palchi Zona 3(132 유로), Palchi Zona 4(102 유로)

C. Palco II ord : 2층 발코니,

Palchi Zona 1(252 유로), Palchi Zona 2(198 유로), Palchi Zona 3(132 유로),  Palchi Zona 4(102 유로)

D. Palco III ord : 3층 발코니,

Palchi Zona 1(252 유로), Palchi Zona 2(198 유로), Palchi Zona 3(132 유로), Palchi Zona 4(102 유로)

E. Palco IV ord : 3층 발코니,

Palchi Zona 1(252 유로), Palchi Zona 2(198 유로), Palchi Zona 4(102 유로),Palchi Zona 4(79.2 유로)

F. Prima Galleria : 5층 정도에 해당,

Galleria Zona 1(102), Galleria Zona 2(79.2), Galleria Zona 3(50.4), Galleria Zona 4(28.8)

G. Seconda Galleria : 6층 정도에 해당, 주로 140 Galleria 구역

Galleria Zona 2(79.2), Galleria Zona 3(50.4), Galleria Zona 4(28.8)

 

(2) 방향 

A. Destra : 오른쪽

B. Sinistra : 왼쪽

 

 

 

 

6. 추천 자석이나 직접 좌석 선택하기를 통해 좌석을 결정한다. - 직접 좌석 선택하기 

 

 - Java를 설치해야 사용가능하다. 미설치시 오른쪽의 java.com을 클릭해 해당 사이트의 안내를 따른다.

 - PC에 따라 최종 결재시 자꾸 취소가 되고, 로그 인이 풀린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 Zoom+/ Zoom-으로 좌석 그림을 확대/축소 할 수 있다.

 - 오른쪽의 좌석 색을 고려하여 금액을 판단한다.

 

 

원하는 좌석을 클릭한 후 기다리면 해당 좌석에서의 무대 뷰를 볼 수 있다.

 

>> 좌석 고르기

 

특정 좌석에 대한 로망이 없다면, 언제나 구매는 가성비!가 좋은게 최고다

 

1) 1층

 

1층 바닥은 위 처럼 거의 경사가 없어 단차를 논하기 어렵다.

 

본인의 앉은 키가 크다거나, 이 좌석을 크게 선호하는게 아니라면,

1층의 시야는 복불복이라 추천하기 어렵다.

앞에 앉은 키 큰 사람이라도 앉으면 출연자의 무릎 아래는 안 보이는 시야 방해가 발생한다.

 

앞 쪽으로 가면 앞 사람으로 인한 시야 방해는 없지만, 

무대의 높이와 시선이 일치해서 장시간 관람을 할 경우 목이 아플 수 있고,

조명의 효과를 온전히 감사하기 어렵다. (조명이 부딪힐 면-바닥-이 있어야 좀 더 조명효과가 잘 보이니)

 

2) 발코니

일명 Box석이라고 부른다. 많은 이들이 영화 등에서 본 발코니석에 대한 환상이 있다.

하지만 잘 관찰하면 무대를 중심으로 발코니는 U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즉, 무대와 가까운 발코니 석일 수록 위처럼 무대의 한 면이 잘려 보이질 않는다.

괜히 양쪽 발코니석의 관객이 난간에 기대는 게 아니다. 안 보이니까 몸이 나오는거다.  

 

높은 층의 발코니는 무대를 내려봐야 하기 때문에 위처럼 난간이 무대를 가리기도 한다.

 

시야 방해 없이 온전히 무대를 감상하려면 가능안 중앙쪽 1-2층의 발코니에서 보는 것이 좋다.

대신 중앙은 그만큼 무대가 멀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극이 조명을 어둡게 쓰지 안으면

배우들이 표정이 보일만큼은 되었다. (참고로 시력은 1.2)

아니면 오페라 글라스를 대여하고,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박스석은 내부적으로 3줄로 구성되있지만, 같은 바닥을 사용하므로 의자의 높이를 이용해 단차를 만든다.

뒤로 갈수록 의자가 높아 발에 땅이.. 안닿아.. ㅠ 불편하고, 의자의 등받침이 없다.

1열은 있더라.. 게다가 난간에 기대서 편히 봐도 되고

 

하지만 운이 좋으면 발코니석 3열을 예매했지만, 그 방에 다른 예매자가 없으면 혼자라 아무데나 앉아도 된다.

 

가성비가 제일 좋은 자리는 아래에 선택한 Prima Galleria의 중앙구역.

그만큼 빨리 나가는 자리다..

 

7. 좌석 선택 후 "In the Shopping cart"을 눌러 결재를 진행한다.

 

 선택에 변경이 없다면 Continue

 

 

8. 고객 정보 확인 후 결재 방법을 결정한다.

 

Card 선택 후 Buy now

 

9. 원하는 대로 정보를 적어드리고 =_= 정보 이용 동의도 체크해준다. 내 정보야 어차피 중국에 있으니까 가지세요..

 

10. 결재 최종 확인!  - 메일로 정보가 오고, "To order confirmation"을 클릭하면 예매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2013. 12. 3. 19:25

피렌체 한바퀴 - 우피치 투어
베네치아 - 이탈리아 베네치아 우노베네치아

1월 24일 금요일 출발 - 금요일 9시 도착 ROME IT FIUMICINO

2월 2일 아침 9시 비행기 - VENICE IT MARCO POLO

 

 

 

 

 지역

 숙소

 할일

 ??

 1

 24

 금 

 인천-로마 

 알랙산드로 다운타운

 숙소 도착

 

 2

 25 

 토

 로마

 알랙산드로 다운타운

 남부 투어

 

 3

 26

 일

 로마

 알랙산드로 다운타운

 시내 구경

 일행구하기 - 유랑?

 4

 27

 월

 로마

 알랙산드로 다운타운

 바티칸 투어

 야경투어 가능일

 5

 28

 화

 로마 - 밀라노
 12:00 - 14:55

 Ostello Bello

 오전 로마구경
 오후 스칼라 오페라

스칼라 표를 어찌할 것인가..

 6

 29

 수

 밀라노 - 피렌체
 12:15 - 13:55

 슬립웰

 우피치 투어 언제?

 피렌체 입장권(72유로?)
 피렌체 한바퀴에 피티궁 + 우피치 투어 신청중

 7

 30

 목

 피렌체

 슬립웰

 언제 떠날까?

 자전거나라 우치피 가능일

 8

 31

 금

 피렌체 - 베니스
 11:30 - 13:35

 앤티크

 

 

 9

 1

 토

 베니스

 앤티크

 

 

 10

 2

 일

 베니스 - 인천

 집

 아침 비행기라 서둘러야

 아침 공항가는 차편

 

 

투어

1. 로마

(1) 바티칸 투어

    ㄱ. 자전거나라 : 08-18시, 4만, 지하철A선 CIPRO(치프로), 일요일만 제외

http://romabike.eurobike.kr/tour_2013.php?gcd=2&ssubNum=2&tk=2

우노트래블 - 10유로 (1.5만원)

(2) 남부투어

ㄱ. 자전거 나라 : 07-22, 3만 + 60유로,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 정문앞에서(테르미니역), 제외일 없음

http://romabike.eurobike.kr/tour_2013.php?gcd=5&ssubNum=7&tk=2

ㄴ. 우노트래블

http://www.unotravel.co.kr/default/02/menu3.php?topmenu=2 : 6박이상인데.. 6박안하기로

(3) 야경투어 - 고민중

  월 수 금 콜로세움 - 베네치아 광장 - 트레비 분수

 

2. 피렌체

(1) 우피치 투어

  ㄱ. 피렌체 한바퀴 : 8:10 -11:30/3:10~6:30, 20유로 + 11유로(입장료), 휴관일(월 제외) 오후는 비정기적

http://cafe.naver.com/firenzehanbaki/4374

  ㄴ. 자전거 나라 : 오후 3-6시, 2만 + 15유로, 화/목/토

http://romabike.eurobike.kr/tour_2013.php?gcd=144&ssubNum=6&tk=2

(2) 피티궁 투어

 ㄱ. 피렌체 한바퀴 : 3:30분 소요, 비정기적, 25유로

http://cafe.naver.com/firenzehanbaki/4374

(3) 피렌체 투어 - 우피치 포함

ㄱ. 자전거 나라 : 8:30-14:30, 2만 + 15유로, 화/수/금/토 => 불가..

http://romabike.eurobike.kr/tour_2013.php?gcd=162&ssubNum=5&tk=2

 

숙소

1. 알랙산드로 : 47.5유로 (4일)

2. Ostello Bello : 35유로

3. 슬립웰 : 35유로 * 2

4. 베네치아 앤티크 : 35유로 * 2

Departure: Roma Termini (time: 12:00); Arrival: Milano Centrale (time: 14:55)

Departure: Milano Centrale (time: 12:15); Arrival: Firenze S. M. Novella (time: 13:55)

Departure: Firenze S. M. Novella (time: 11:30); Arrival: Venezia S. Lucia (time: 13:35)

2013. 12. 3. 00:04

>> 티켓 예약방법은 여기서

 

[ 티켓 예약 가능처 ]

 

각 예매처별 자리는 동일한 것으로 보이고, 비바티켓이 추가 수수료 붙는지 모르겠음

 

1) 스칼라 극장  : 공연장

 

   http://www.teatroallascala.org/

   공연장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 가능

   여행시기인 동계는 오페라, 하계는 발레 시즌

 

 

2) 비바 티켓 : 예매 전문 사이트 

 

카발레리라 1월 28일 http://www.vivaticket.it/index.php?nvpg[sell]&cmd=tabellaPrezzi&pcode=140128a&tcode=scaf3760  

비바티켓 - 스카라 극장 : http://www.vivaticket.it/index.php?nvpg[ricerca]]

 

[ 공연 관련 정보 ]

 

1) 티켓 가격

 

오페라의 경우 공연 시간과 관계없이 252 - 192 - 172 (단위 : 유로) 순으로 매겨지는 듯

가성비 높은 좌석은 프리마 갤러리아 중앙쪽. 그런만큼 빠르게 매진된다.

 

2) 티켓 발권

 

공연 날짜가 15일 이상 있으면 무조건 표를 집으로 발송한다. - 우편 요금은 무료인 듯

해외 배송이니 주소를 잘 쓰거나 여행기간과 가깝게 예매해야 한다. -> 여행 중 예매자에게는 매우 불리할 듯

 

3) 한정 표 구매 : 140 gallery ticket

 

당일 한정 140명은 12유로로 라스칼라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오후 1시반 부터 선착순 140명에게 번호표를 주고 오후 5시 30분에 실제 좌석을 구매해야 한다.

12유로즈음이고, 번호표 줄은 공연의 인기에 따라 다르지만 11시~12시 부터는 서야 한다고 한다.

5시 30분에 실제 표를 구매할 때는 번호 순이 아닌 표 소유자면 구매할 수 있고,

해당 시간내 자리에 없을 경우 표를 살 권리는 박탈 당한다.

 대부분 등급이 낮은 자리고, 극장 입구시 일반 발코니와 1층 좌석과는 입구가 다르다고 한다.

 한정 표로는 겸사 겸사 공연 구경 겸 극장 구경하기 어려울 듯 싶다.

 

4) 현장 판매 표

 

극장 내부 매표소에서 오후 1시 ~ 오후 6시까지 당일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고 한다.

잔여석을 팔며, 가격은 인터넷과 동일한 듯.

 

5) 드레스 코드

 

극장 자체적으로는 드레스 코드에 대한 제재는 없다.

140 gallery 구매자의 경우 여행객이 많아 복장이 자유롭다.

그러나 밀라노 시민들은 이브닝 드레스, 턱시도 등 정장을 갖추고 오기 때문에

1층이나 기타 발코니석의 관객의 복장이 캐주얼해서 눈치를 받았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다.

 

기왕이면 극장의 분위기에 맞춰 정장을 입어도 좋고, 아니면 최소 깔끔하고 단정한 차림으로 가는 것을 권장.

 

 

>>>> 여기부터는 사담

 

여행 기간 중 무리해서 도시 이동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그래도 가는데 스칼라 극장을 안 갈 순 없어서 시즌프로그램을 살펴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한다.

 

이탈리아 극장에서 근대 이탈리아 오페라를 보는 맛이라니!
그것도 스칼라에서! 마침 안 본 작품이기도 하고..

밀라노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스칼라만 가서 공연보고 한숨 자고
이동하려고 맘 먹었고 (저녁 공연이라 이동이 힘드니까)
그정도 시간과 차비야 - 다행히 비수기라 프로모션 기차티켓도 있어서 - 감수하려고 했는데

 

문제는 역시나 극장 가격..
어떻게 좌석 가격 배분이 252, 198, 132 순이냐 ㅠㅠ

앞 사람의 앉은 키를 신경쓰지 않고도 볼 수 있고, 글래스 없이 무대를 보기에는
현재 남은 좌석으로는 1층 박스석 1열 가장 좋은데
- 한 쪽 무대 짤리는 건 감수하고 흐흑 ㅠ -

 

게다가 이거 단막극이라고 ㅠ
약 1시간 짜리 오페라라서.. 시간당 40만원짜리 공연임
작품의 가치가 시간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왕 볼거라면 3막이나 4막짜리 였음 덜 허무하잖아..

 

혹시나 싶어 현재 하는 공연이랑 비교하니, 어떤 공연이든지 오페라라면 저 가격으로 매겨지는 거 같다.

단막이면 좀 낮춰야 하는거 아닌가?

이걸 볼지, 보고 밤에 넘어 갈지..
마음을 잡을 수 없다..

당일 할인 티켓은 자리가 너무 랜덤이고

로마극장은 여행시기에 작품이 없고.. ㅠㅠ
지금 베르디의 에르나니하던데..
떠날 때 쯔음 라벨 작품하나 하는데.. 그것 때문에 내려갈 필요는 없고..

 

+ 2013.12.06

오늘 들어가니 자리가 더 늘었다.

1-6열 왼블이 (사이트 선택상, 실제로 무대 바라보며 오른 블럭) 대량 취소한 모양

인기가 없는 극인가..

스탭 및 출연진을 모르니 읽어도 어느 수준의 공연인지 도통 감이 안온다.

그래도 스카라인데 중간이상은 하겠지..

 

+2014.01.15

스칼라 극장과 비바티켓 들어가니 예매UI가 바꼈고, 비바티켓은 링크도 바꼈다.

비바 티켓에서는 날짜 선택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고,

극장 홈페이지에서는 예전 처럼 원하는 좌석 선택도 어렵지만, 좌석 등급별 가격이 지워졌다.

어디 써놨냐 =_=

 

다행인점은 유난히 1월 28일 화요일 저녁공연 자리가 공연기간 중 가장 잔여석이 2번째로 많다는건데

버티면 당일공연 표는 가서 구할 수 있겠지만, 자리는 보장을 못하겠다.

해당일 유난히 남는 이유를 모르겠다. 평일이여서인가, 캐스팅의 문제인가.

 

재미있는건 우리나라랑 시작 시간이 같다. 아하하하하하핳하

어쨋든 공연이 2주 남았는데도 잔여석이 평균 200여석인 걸 보면 진짜 안나가는 공연이긴 하다.

 

그리고 비바티켓은 272부터 시작하는데, 스카라는 252부터 시작하고

나름의 수수료 인건지 다르게 측정된건지 모르겠다.

 

+ 2014.01.19

내가 미쳤었나보다 =_=

이태리어 이기도 하고 오페라 시즌이라 앞에 붙은 글자는 형용사라고 생각했었고 작품 설명을 자세히 안 읽었다.

근데 계속 좌석 들여다보며 예매 고민하다보니 기분이 이상해서 다시 작품 제목을 살펴보니 =_=

발레 2편과 오페라 1편을 함께하는 총 2시간 10분짜리 공연이었다.

게다가 하나는 롤랑 프티 작품!!!!

어머 이건 예매해야해!! 그래 252유로 내주자 현지인들과 어울려 주겠어!

2013. 10. 25. 16:55

1. 가이드 북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여행 후기가 올라오고, 구글 지도에서 해당 지역의 지도를 보고 교통편을 알 수 있지만

 여전히 여행 일정의 시작점은 가이드 북이라고 생각한다.

 

가이드북에 실린 지역별 관광지, 해당 관광지의 설명(가격, 운영시간, 교통편)과

해당 국가에서 대한 간단한 안내 및 여행시 유의점(ex : 비자 발급여부, 문화적/종교적 유의할 점)을

전체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기 때문이다.

 

짧은 여행이라면 인터넷 정보를 정리해도 충분하지만,

긴 여행이며 스스로 준비해야할 부분이 많은 자유여행 일 수록 가이드북의 가치는 빛난다.

 

다만 출판서적이고, 많은 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에 현재 여행 시점과 정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 경우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 및 보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가이드북은 꾸준이 인기있었던 지역 위주로 책을 구성하기 때문에

최신 급부상하는 여행지역이나 관광객이 드문 작은 지역은 누락될 수 있다.

 

이탈리아 로마 여행에서 많이 추천하는 책은 보통 3종이다.

 

   A. 론리 플래닛

 

정확한 지도로 정평 나있다. 론리플래닛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기도 하고

다른 가이드북에서는 종종 축척이 틀리거나 거리 이름이 잘못 적혀 있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론리 플래닛을 꺼내 확인해 비교해 봤다.

 

전세계 여행서적의 강자. 정확하며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

특히나 호스텔 등 숙소의 정보가 훌륭해 현지에서 숙소를 정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다만 백과사전식 편집 - 종이책 영어사전의 편집 방식을 생각하면 쉽다. 다른 여행 안내서에 비해 사진도 적은 편 - 으로 개인적으로는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주로 짧은 기간 여행을 하는 나에겐 전체 책에서 볼만한 부분 별로 없다.

게다가 가이드북의 사진을 보며 여행지를 미리 상상해 보는 나에겐 너무 삭막하다. ㅠ

하지만 좋은 책임에는 분명하다!!

 

 

   B. 이탈리아데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책 중 가장 인기있는 이탈리아 가이드 북.

다양한 사진과 깔끔한 정리로 마치 예쁘고 빡빡하게 정리한 다이어리를 보는 기분이다.

 

우리나라 가이드북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장 일반적인(= 가장 대중적이며, 인기있는) 여행 일정을 소요시간, 구간별로 추천해 주는 점이다.

 

지도를 보고 동선을 짜긴 하지만, 추천 코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짤 수있다.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은 느긋한 감상보다는 빡빡하게 발도장찍는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발도장찍는 스타일이 많으므로 책에 적힌 시간 보다 좀 더 느긋하게 시간 배분을 하면 좋다.

 

현재 이 책을 구매해서 보는 중이다.

 

 

   C. 프렌즈 이탈리아

 

내가 제일 선호하는 가이드 북 브랜드

비록 오탈자나 잘못된 정보가 있긴 하지만 가장 보편적인 코스, 보기 편한 편집으로 책이 술술 읽힌다.

그간 프렌즈를 많이 보기도 해서 다른 책을 보고 싶었고,

이탈리아 데이의 평이 워낙 좋아 고려하질 않았다.

 

 

2. 로마-이탈리아 문화 파고 들기

 

 애초에 여행지를 선정할 때부터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영화, 음악, 소설 등에서 받은 인상은 실제 여행지의 감동을 더욱 배로 늘려 준다.

 

개인적으로 내게 있어 로마는 이윤기선생님의 "그리스-로마 신화"의 배경지로서

이탈리아는 마카오 베네치아 호텔에서 접한 뒤 원본을 꼭 접해보리라 다짐했던 베네치아가 있는 곳이였다.

 

출처 : 유랑 http://cafe.naver.com/firenze/1967097

 

A. 동영상

 

여행기, 인문학 강의등의 동영상 활용, 스마트 폰을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임

 

 

1. EBS 세계테마 기행 - 이태리편.
.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 건축가인 정태남(이태리 공인 건축사)가 4편에 걸쳐 이태리를 소개하는 데 매우 유익합니다.

 

2. 유럽인문학기행-다빈치-이석호교수
. http://www.youtube.com/watch?v=lXaBgOQCuUQ&feature=youtube_gdata_player

 

 

 

3. KBS 세상은 넓다 - 이태리
. http://www.youtube.com/watch?v=hN-FNeYoQD4&feature=youtube_gdata_player

 

 

4. 영화 '천사와 악마'에 대한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zLyKdZ964ug&feature=youtube_gdata_player


 

 

B. 영화
1. 로마의 휴일
2. 천사와 악마
3. 냉정과 열정
4. 로마 위드 러브 (우디 알렌)
5. 벤허
6. 글라디에이터
7. 전망 좋은 방

 

C. 도서
1. 북소리 - 하루끼
2. 냉정과 열정 => 읽음
3. 로마인 이야기

4. 나라 이웃나라 - 이원복 =>읽음 

5.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 구매, 읽는 중 >> 독후감 보러가기

6. 일생에 한번은 이탈리아를 만나라
7. 세계 미술관 기행 (마로니에 북스) - 우비치 미술관

 

D. 놀러가자님 추천 도서
1. 로마의 길을 걷다
* 정태남 건축사의 저서들
2. 이탈리아 도시 기행 => 구매, 읽는 중 >> 독후감 보러가기
3. 매력과 마력의 도시 로마 산책 => 구매, 읽는 중 >> 독후감 보러가기
4. 로마역사의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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