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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3. 00:04

>> 티켓 예약방법은 여기서

 

[ 티켓 예약 가능처 ]

 

각 예매처별 자리는 동일한 것으로 보이고, 비바티켓이 추가 수수료 붙는지 모르겠음

 

1) 스칼라 극장  : 공연장

 

   http://www.teatroallascala.org/

   공연장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 가능

   여행시기인 동계는 오페라, 하계는 발레 시즌

 

 

2) 비바 티켓 : 예매 전문 사이트 

 

카발레리라 1월 28일 http://www.vivaticket.it/index.php?nvpg[sell]&cmd=tabellaPrezzi&pcode=140128a&tcode=scaf3760  

비바티켓 - 스카라 극장 : http://www.vivaticket.it/index.php?nvpg[ricerca]]

 

[ 공연 관련 정보 ]

 

1) 티켓 가격

 

오페라의 경우 공연 시간과 관계없이 252 - 192 - 172 (단위 : 유로) 순으로 매겨지는 듯

가성비 높은 좌석은 프리마 갤러리아 중앙쪽. 그런만큼 빠르게 매진된다.

 

2) 티켓 발권

 

공연 날짜가 15일 이상 있으면 무조건 표를 집으로 발송한다. - 우편 요금은 무료인 듯

해외 배송이니 주소를 잘 쓰거나 여행기간과 가깝게 예매해야 한다. -> 여행 중 예매자에게는 매우 불리할 듯

 

3) 한정 표 구매 : 140 gallery ticket

 

당일 한정 140명은 12유로로 라스칼라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오후 1시반 부터 선착순 140명에게 번호표를 주고 오후 5시 30분에 실제 좌석을 구매해야 한다.

12유로즈음이고, 번호표 줄은 공연의 인기에 따라 다르지만 11시~12시 부터는 서야 한다고 한다.

5시 30분에 실제 표를 구매할 때는 번호 순이 아닌 표 소유자면 구매할 수 있고,

해당 시간내 자리에 없을 경우 표를 살 권리는 박탈 당한다.

 대부분 등급이 낮은 자리고, 극장 입구시 일반 발코니와 1층 좌석과는 입구가 다르다고 한다.

 한정 표로는 겸사 겸사 공연 구경 겸 극장 구경하기 어려울 듯 싶다.

 

4) 현장 판매 표

 

극장 내부 매표소에서 오후 1시 ~ 오후 6시까지 당일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고 한다.

잔여석을 팔며, 가격은 인터넷과 동일한 듯.

 

5) 드레스 코드

 

극장 자체적으로는 드레스 코드에 대한 제재는 없다.

140 gallery 구매자의 경우 여행객이 많아 복장이 자유롭다.

그러나 밀라노 시민들은 이브닝 드레스, 턱시도 등 정장을 갖추고 오기 때문에

1층이나 기타 발코니석의 관객의 복장이 캐주얼해서 눈치를 받았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다.

 

기왕이면 극장의 분위기에 맞춰 정장을 입어도 좋고, 아니면 최소 깔끔하고 단정한 차림으로 가는 것을 권장.

 

 

>>>> 여기부터는 사담

 

여행 기간 중 무리해서 도시 이동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그래도 가는데 스칼라 극장을 안 갈 순 없어서 시즌프로그램을 살펴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한다.

 

이탈리아 극장에서 근대 이탈리아 오페라를 보는 맛이라니!
그것도 스칼라에서! 마침 안 본 작품이기도 하고..

밀라노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스칼라만 가서 공연보고 한숨 자고
이동하려고 맘 먹었고 (저녁 공연이라 이동이 힘드니까)
그정도 시간과 차비야 - 다행히 비수기라 프로모션 기차티켓도 있어서 - 감수하려고 했는데

 

문제는 역시나 극장 가격..
어떻게 좌석 가격 배분이 252, 198, 132 순이냐 ㅠㅠ

앞 사람의 앉은 키를 신경쓰지 않고도 볼 수 있고, 글래스 없이 무대를 보기에는
현재 남은 좌석으로는 1층 박스석 1열 가장 좋은데
- 한 쪽 무대 짤리는 건 감수하고 흐흑 ㅠ -

 

게다가 이거 단막극이라고 ㅠ
약 1시간 짜리 오페라라서.. 시간당 40만원짜리 공연임
작품의 가치가 시간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왕 볼거라면 3막이나 4막짜리 였음 덜 허무하잖아..

 

혹시나 싶어 현재 하는 공연이랑 비교하니, 어떤 공연이든지 오페라라면 저 가격으로 매겨지는 거 같다.

단막이면 좀 낮춰야 하는거 아닌가?

이걸 볼지, 보고 밤에 넘어 갈지..
마음을 잡을 수 없다..

당일 할인 티켓은 자리가 너무 랜덤이고

로마극장은 여행시기에 작품이 없고.. ㅠㅠ
지금 베르디의 에르나니하던데..
떠날 때 쯔음 라벨 작품하나 하는데.. 그것 때문에 내려갈 필요는 없고..

 

+ 2013.12.06

오늘 들어가니 자리가 더 늘었다.

1-6열 왼블이 (사이트 선택상, 실제로 무대 바라보며 오른 블럭) 대량 취소한 모양

인기가 없는 극인가..

스탭 및 출연진을 모르니 읽어도 어느 수준의 공연인지 도통 감이 안온다.

그래도 스카라인데 중간이상은 하겠지..

 

+2014.01.15

스칼라 극장과 비바티켓 들어가니 예매UI가 바꼈고, 비바티켓은 링크도 바꼈다.

비바 티켓에서는 날짜 선택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고,

극장 홈페이지에서는 예전 처럼 원하는 좌석 선택도 어렵지만, 좌석 등급별 가격이 지워졌다.

어디 써놨냐 =_=

 

다행인점은 유난히 1월 28일 화요일 저녁공연 자리가 공연기간 중 가장 잔여석이 2번째로 많다는건데

버티면 당일공연 표는 가서 구할 수 있겠지만, 자리는 보장을 못하겠다.

해당일 유난히 남는 이유를 모르겠다. 평일이여서인가, 캐스팅의 문제인가.

 

재미있는건 우리나라랑 시작 시간이 같다. 아하하하하하핳하

어쨋든 공연이 2주 남았는데도 잔여석이 평균 200여석인 걸 보면 진짜 안나가는 공연이긴 하다.

 

그리고 비바티켓은 272부터 시작하는데, 스카라는 252부터 시작하고

나름의 수수료 인건지 다르게 측정된건지 모르겠다.

 

+ 2014.01.19

내가 미쳤었나보다 =_=

이태리어 이기도 하고 오페라 시즌이라 앞에 붙은 글자는 형용사라고 생각했었고 작품 설명을 자세히 안 읽었다.

근데 계속 좌석 들여다보며 예매 고민하다보니 기분이 이상해서 다시 작품 제목을 살펴보니 =_=

발레 2편과 오페라 1편을 함께하는 총 2시간 10분짜리 공연이었다.

게다가 하나는 롤랑 프티 작품!!!!

어머 이건 예매해야해!! 그래 252유로 내주자 현지인들과 어울려 주겠어!